백시일반(白匙一飯)
보리고개 넘기기 그리도 힘들던 시절, 길가는 사람 불러 일부러 들이고는 식구들의 밥을 조금씩 덜곤 했던 어머니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.
나와 가족을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아왔고
이제 좀 숨을 돌릴 수 있는 나이가 되니
어머니의 지혜로운 베품이 새삼 그리워집니다.
세상인심을 탓하여 무엇하겠습니까?
삶에게서 얻은 것,
백분의 일만 다시 나눈다면
조금은 더 살맛 나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
백시일반은 인간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출발합니다.
백시일반은 공동체를 구성하는 이웃의 고뇌를 보고 그것을 함께 나누는
고독과 독선과 이기가 난무하는 현대사회의 정신개혁 활동입니다.